디지털 성장을 위해서 무작정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지 않나요?
성장이 가속화될 수록 기업은 마케팅에서 제품 개발까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리길 원합니다. 이 때 성장에 연관된 데이터를 해석하고 조직 전체가 혁신하는 방향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적합한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널리 사랑 받고 있다는,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선택합니다. 과연 구글 애널리틱스가 우리 제품 개발 팀에 잘 맞을까요?
제품 분석에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사용하면?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태그 매니저를 동시에 사용하면 소스코드 수정 없이도 제품 내 사용자 행동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 반복 방문자의 사이트 방문 횟수 등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웹 트래픽 분석의 정석 중의 정석이지만 제품 분석 팀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취하는데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섯 달이 지나도 제품 내 사용자 분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가치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 제품 개발 팀이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고 이해하는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적합한 솔루션이 아닐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마케터가 고객 여정의 제일 첫 번째 단계인 '트래픽이 어떤 경로로 유입되었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 분석 툴입니다. 그러나 고객이 우리 제품에 어떻게, 얼마나 관여했는지 알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는 아닙니다.
제품 개발 팀은 사용자 지정 이벤트 추적, 동질 집단 분석, 사용자 간 경로 분석 등 즉시 사용 가능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제품 분석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그럼 구글 애널리틱스와 제품 분석 툴은 어떤 차이가 있어요?
구글 애널리틱스는 확실히 범용성 측면에서 마케팅 분석 툴의 일인자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세 가지 제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Google Analytics: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구글 애널리틱스의 무료 버전입니다.
- Google Analytics 360: Display & Video 360, Campaign Manager, Big query 통합 및 샘플링 제거와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Google Analytics 유료 버전입니다.
- Firebase: 앱 추적을 위한 Google의 솔루션입니다.
이 구글 삼종세트는 모두 마케팅 활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로 마케터가 방문 트래픽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케팅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령 이탈률(Bounce Rate), 세션(Session)과 같은 마케팅 KPI와 퍼스트 터치 어트리뷰션 등을 추적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렇듯 구글 애널리틱스가 마케팅 KPI를 측정하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제품 분석 KPI, 즉 우리 제품에 처음 참여(engage)하여 이벤트 직전에 얼마나 이탈했고, 또 얼마나 오래 유지(retention)하는지, 고객으로 얼마나 전환되는지를 분석할 순 없습니다.
다행히 글로벌 시장에는 이 점을 보완하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제품 분석 솔루션 믹스패널(Mixpanel)
믹스패널은 우리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사용자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아래 질문의 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귀사의 주 사용자는 누구인가요?
- 그들의 행동이 다른 사용자와 어떻게 다르나요?
- 어떤 사용자는 전환을 하는데 반해, 다른 사용자는 전환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사용자 Cohort(집단)에 따라 리텐션(유지 비율)은 얼마나 다른가요?
- 사용자가 서비스의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리텐션이 더 높거나 낮나요?
- 사용자 리텐션의 주요 동기는 무엇인가요?
- 새로운 기능 출시로 제품 개발 팀에서 의도했던 행동 변화가 발생했나요?
세분화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도록 개발된 믹스패널은 이러한 질문의 답을 찾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익명화 데이터에 의존하는 반면, 믹스패널은 특정 사용자가 제품 내에서 수행하는 특정 이벤트를 추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제품 분석 솔루션 믹스패널(MIXPANEL)은 초기 셋업 시 설정한 모든 이벤트와 속성을 수집하고 이 속성을 단일 사용자 아이디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웹/앱 안에서 특정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반 추적 모델을 사용하여 회원 가입, 노래 다운로드, 리스트에 노래 추가 등 우리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사용자 행동에 대한 이해 없이 서비스를 개선하기 어렵습니다. 제품 개발 팀이 믹스패널을 잘 사용한다면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럼 구글 애널리틱스와 믹스패널 둘 다 필요할까요?
대답은 ‘네’입니다.
두 솔루션이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팀의 요구와 목표를 충족하도록 구축되었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마케팅 KPI 개선을 위해 트래픽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려는 마케팅 팀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반면 믹스패널은 제품 내 사용자 행동을 이해해야 하는 제품/서비스 개발 팀을 위한 최고의 제품 분석 솔루션입니다. 하나가 다른 것을 대체할 수 없는 상호 보완 관계입니다.
마케팅, 제품 개발 팀은 이러한 도구를 십분 활용하여 조직 전체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ROI(마케팅 투자 대비 이익률)를 최적화하고, 충분한 사용자 및 잠재고객을 모객합니다. 이들 중 리텐션 및 관여도가 높은 핵심 사용자를 데이터 세그먼트한 뒤 이들을 옹호자로 만드는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고객 이탈율을 낮추기 위해 개선된 고객 경험도 제공합니다.
행복한 고객은 또 다른 행복한 고객을 데려옵니다. 우리 서비스에 만족한 행복한 고객을 만들기 위해 제품 분석 솔루션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본 글은 uman37을 번역 편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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